2014년 10월 6일 월요일

-마사 누스밤, <나라를 사랑한다는 것 For Love of Country>

"스토아 학파는 세계 시민이 되기 위해서 사람들이 풍요로운 삶의 원천이 될 수도 있는 지역적 정체성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한다. 그들은 우리가 지역적 유래를 상실한 것이 아니라 일련의 동심원들로 둘러싸여 있다고 생각하라고 제안한다. 첫번째 동심원은 자아를 둘러싸고 있고, 두번째 것은 직접적인 가족을 포함하며, 이어서 세번째 것은 확대된 가족을, 그 다음에는 순서대로 이웃이나 지역 집단, 동료시민, 그리고 동료 국민을 아우른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목록에 민족, 언어, 역사, 직업, 사회적 성 혹은 생물학적 성에 따른 정체성에 근거한 배열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동심원 밖에 있는 가장 큰 동심원은 인류 전체의 동심원이다. 세계 시민으로서 우리의 임무는 모든 사람들을 동료 시민 이상의 존재로 만들면서, “동심원들은 어느 정도 중심으로 끌어당기는” (1~2 세기 경의 스토아 철학자 히에로클레스) 것이다." -마사 누스밤, <나라를 사랑한다는 것 For Love of Country>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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